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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제주 스페이스 개관전 ‘섬의 유토피아’, 섬사람들의 눈높이 표현

2020-07-06 12:05, 이재정 기자 [XML:KR:1504: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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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작가의 작품 개오름
김성오 작가의 작품 개오름

(제주=NSP통신) 이재정 기자 = 새로 개관한 화이트 큐브 전시 공간 아트제주 스페이스(대표 강민)는 오는 31일까지 롯데호텔제주에서 전시 ‘섬의 유토피아’를 선보인다.

꿈꾸는 유토피아 기록전, 아트제주 스페이스 첫 개관전으로 열리는 ‘섬의 유토피아(utopia’s utopia)‘전은 ‘환상의 섬’ 에 사는 섬사람들의 환상, 이상향을 표현하는 전시로 김성오, 김산, 양민희 세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의 자연과 함께 자란 세 작가의 공통분모는 자연의 일부가 되고 싶은 순수하고 원초적인 내적 유토피아다.

사방으로 펼쳐진 제주의 오름과 아버지와의 기억,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오르는 섬, 변해가는 것이 안타까운 나의 고향 등 하지만 일상의 풍경을 넘어 비현실적인 꿈 속으로 들어간다.

화산 분출로 창조되었던 원시적 에너지는 진동하고 생경한 경이로움이 아니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관객들도 각자의 원초적 이어도를 대입해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2016년부터 국제 아트페어 “아트제주”를 개최해온 사단법인 섬아트제주의 강민 대표가 설립한 화이트 큐브 전시 공간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페어를 통해 국내, 해외 갤러리와 세계적인 작가들을 대규모로 소개해 온 프로필을 감안, 아트제주의 첫 스페이스지만 향후 연중 열려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한국 미술계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환경, 역사, 성별, 계급 등 오늘날 국제 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작가들을 조명하겠다고 선언, 제주비엔날레와 견줄만한 전시능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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