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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디지털·비대면 사업으로 2300명 일자리 창출 나선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06 11:25 KRD7
#한국시설안전공단 #KISTEC 빅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비대면 사업 #2300명 채용 #청년 채용
NSP통신-인재교육관(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인재교육관(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KISTEC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획(2021~2025)’에 포함된 ‘시설물 안전 DB 구축’ 사업을 디지털·비대면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이하 FMS)에 제출된 ‘제1종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데이터 분석이 용이한 디지털데이터로 DB화하는 프로젝트다. 제1종시설물은 공중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구조상 안전 및 유지관리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대규모 시설물이다.

이번 사업에 따른 채용 인원은 총 2300명으로 계획돼 있다. 공단은 국내 대학교(건축·토목 관련학과)와 연계해 청년층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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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2개월간 FMS를 이용해 비대면 재택근무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을 통해 구축된 시설물안전 DB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에 적극 활용함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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