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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지원 방향 논의…“대한항공 지원요건 충족”

2020-07-02 17:36, 김빛나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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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제6차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 운용심의회’에서는 항공업에 대한 자금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고 대한항공이 지원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대한항공에 대한 약 1조원의 하반기 필요자금 지원 여부를 논의한 결과 지원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자금수요와 필요시기 등에 대해 실무협의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추후 자금신청 시 세부 지원조건을 심의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현재 M&A(인수합병)가 진행 중인 만큼 기금의 지원여부도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구체적인 자금지원 수요가 파악되는 대로 심의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LCC)는 현재까지 정책금융을 통해 약 4000억원의 자금을 지원중이고 추가적인 자금소요는 회사들의 M&A, 증자 등 자구노력과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135조원+@)’을 통한 지원이 우선 검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다수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향후 기존 지원 프로그램, 추가적인 자금상황 등을 지켜보며 필요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다음주 기금운용심의회에서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SPV)’에 대한 출자방안을 심의하고 7월중 조속히 프로그램이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금운용심의회는 코로나 이전부터 구조적 취약요인이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 여부를 논의하고 설립목적과 운용취지를 감안해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했다.

이어 코로나 이전부터 구조적 취약요인이 누적된 기업은 자체 증자, 자산매각 등 기업 스스로의 재무구조개선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금운용심의회는 다음주 중 자금지원 신청공고를 거쳐 자금 집행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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