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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내 게임전용 펀드 설립 …넷마블·크래프톤 참여키로”

2020-06-02 21:43, 이복현 기자 [XML:KR:110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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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게임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메이저 게임사, 스타트업, VC 등이 함께 모여 게임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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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영상 캡처.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2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팁스타운에서 메이저 게임사, 게임 스타트업, VC와 함께 게임분야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7일 정부가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중기부가 게임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의 만남을 꺼내며 1조 규모로 조성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에 대해 밝혔다.

박 장관은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는 ▲비대면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이 분야에서 성공한 멘토기업이 후배 스타트업을 키우는, ▲멘토로써의 역할을 하는 펀드라는 2가지 특성을 가지고 운영하려고 한다”며 “여기에 넷마블과 크래프톤 의장님들의 생각은 게임전용펀드를 만들어달라는 것이었고, 이 게임전용펀드에 넷마블과 크래프톤이 투자의사를 밝혔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는 게임전용 펀드와 바이오전용 펀드 등으로 구분되는데, 민간과 정부가 각각 6:4로 출자하고 정부는 이를 매칭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기존 정부 펀드는 블라인드 중심이었지만 게임, 바이오 펀드 등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펀드는 참여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넷마블의 이승원 대표, 엔씨소프트 정진수 수석 부사장, 크래프톤 윤진원 본부장, 카카오 게임즈 임지현 부사장 등 메이저 게임사들과 함께 5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 벤처캐피털사로는 지난해 게임분야 투자가 많았던 코나벤처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엘비인베스트먼트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메이저 게임사는 스타트업에게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조언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대표들은 다양한 게임 장르에 대한 지원과 투자 강화, 메이저 게임사와 스타트업간 상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벤처캐피털사들은 현재 투자 어려움은 있지만, 게임 등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대표적 비대면 콘텐츠인 게임분야의 급격한 큰 성장이 기대되나 최근 국내 게임시장 성장률 둔화 등의 어려움도 있다”고 하면서 “게임업계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메이저 게임사, 스타트업, 벤처캐피털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메이저 기업과 벤처캐피털이 스타트업의 콘텐츠 다양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서로 윈윈 구조가 구축돼야 한다”며 “중기부도 게임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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