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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 15.9조원…전년비 0.6조원↑

2020-06-02 16:58, 김빛나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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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금융감독원 제공)
(사진 = 금융감독원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올해 1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5조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6000억원 늘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년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78%로 전년말(0.77%) 대비 0.01%p 상승했다.

전체 부실채권의 86.2%를 차지한 기업여신은 13조7000억원, 가계여신 2조원, 신용카드채권은 2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분기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10.6%로 전년말(112.1%) 대비 1.5%p 하락했고 전년동기(100.8%)에 비해서는 9.9%p가 올랐다.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3조원으로 전분기(3조7000억원) 대비 7000억원이 감소했다. 이 역시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2조1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전분기(2조8000억원) 대비 7000억원이 줄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8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2조4000억원으로 전분기(5조2000억원) 대비 2조7000억원이 감소했다. 금감원은 “일반적으로 4분기에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증가했다가 1분기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전했다.

부문별 부실채권비율을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1.09%)은 전년말(1.11%) 대비 0.01%p 하락에 수렴하고 전년동기(1.43%) 대비 시 0.33%p 하락에 가깝게 나타났다.

대기업여신(1.40%)은 전년말(1.52%) 대비 0.12%p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여신(0.93%)은 전년말(0.89%) 대비 0.03%p, 개인사업자여신(0.38%)은 전년말(0.35%) 대비 0.03%p 올랐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0.26%)은 전년말(0.25%) 대비 0.01%p 올랐고 이 중 주택담보대출(0.20%)은 전년말(0.19%) 대비 0.01%p, 기타 신용대출(0.40%)은 전분기말(0.37%) 대비 0.02%p 확대됐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1.31%)은 전년말(1.12%) 대비 0.20%p 상승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부실채권의 규모는 2019년 말과 유사하나 올해 1분기중 총여신이 1조500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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