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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두산동아(대표 성낙양)는 유·초등 어린이를 위한 과학 학습용 앱북 ‘3D원리과학’ 시리즈의 제1편 ‘3D물질탐구’를 내놨다.

3D원리과학은 과학의 기초원리를 스토리가 있는 입체적인 3D 이미지로 구현해 학습자의 이해를 쉽게 도와주는 모바일 과학 학습서.

이 학습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과학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됐다.

먼저 출시된 제1편 ‘3D물질탐구: 물질을 쪼개면 어떻게 될까’는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와 원자에 대해 알려준다.

3D원리과학 앱북은 기초 과학지식 습득에서부터 사고력 계발 및 과학 논술에 이르는 단계적 학습구성을 통해, 과학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이 앱북은 아동심리학자 피아제의 인지 구성주의 이론과 미국 SAPA(Science-A Process Approach)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탐구 과정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3D원리과학 앱북은 시각적인 자료를 충분히 활용해 도입 단계에서 어린이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개 단계에서는 호기심과 의문을 반복적으로 유추해 해결, 마무리 단계에서 의문을 정리하는 ‘도입-전개-마무리’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과학 학습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Q&A 아하! 그렇구나’ 코너를 덧붙여 학습 과정 속에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과학·기술·사회의 상호 관련성을 중점을 둔 STS 교육(STS: Science-Technology-Society) 소재도 제시해 실생활 속 과학을 배울 수 있게 한 점도 장점이다.

두산동아 관계자는 “3D원리과학 앱북의 특징은 어린이용 과학 앱북에 3D 엔진을 접목시켰다는 점이다”며 “책이 눕기도 하고 현미경이 솟아오르거나, 우주 공간으로 진입하는 등 책의 입체적인 재해석이 흥미롭다”고 밝혔다.

3D원리과학 앱북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패드용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가격은 3.99달러다.

한편, 제1편 ‘3D물질탐구’에 이어 제2편 ‘3D별자리탐구’가 3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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