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금융위, “가계대출 일정부분 증가세 지속될 것”

2020-04-08 12:00, 김빛나 기자 [XML:KR:1201:금융]
#금융위원회,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정책모기지, #안심전환대출
확대
 (사진 = 금융위원회 제공)
(사진 =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코로나19에 따른 대출수요 확대 등으로 4월 이후 가계대출은 일정부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가 발표한 ‘2020년 3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3월말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해 3월중 9조1000억원이 늘었다.

금융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은 전년동기대비 9.2% 확대돼 3월중 9조6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은 은행권으로의 대환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해 3월중 5000억원이 감소했다.

대출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이 전년동기대비 5.5% 확대돼 3월중 5조2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월(+1조2000억원) 대비 4조원이 늘었으나 전월(+6조9000억원) 대비 1조7000억원이 축소된 규모다.

은행권 일반주담대는 정책모기지,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으로 대환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8000억원을 포함해 3조원이 증가했다. 이어 전세자금대출은 3조원, 집단대출은 3000억원 증가로 총 6조3000억원이 확대됐다.

반면 제2금융권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통한 대환 등에 따라 1조원이 줄었다.

기타대출은 전년동기대비 5.6%가 증가해 3월중 3조9000억원이 확대됐다.

이와 관련해 은행권은 가계의 자금수요 확대,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 중심으로 3조3000억원이 늘었다.

제2금융권은 자금수요 확대에 따라 신용대출 및 계약대출(보험) 취급이 증가하며 5000억원이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증가세 지속을 전망하며 “업권별, 유형별 가계대출 증가 동향 등을 상세히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