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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中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사업 속도↑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3-31 12:40 KRD7
#올스웰 #코로나19 #중국 #지하철 #미세먼지저감사업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중국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대한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어 주목을 끈다.

31일 올스웰 측에 따르면 서울글로벌챌린지 우승 이후 중국 지하철 역사 공기질 개선사업과 관계된 한 현지 업체로부터는 제의를 받아 구체적인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출장 및 현장 방문에 제약을 받고 있어 영상통화로 기술협의를 꾸준하게 진전시켜 나가고 있다.

올스웰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전을 담보한 진정국면에 이른 시점부터 중국과의 기술 협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비대면으로 가능한 절차들은 사전에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올스웰 제품이 설치돼 성능평가가 진행됐던 이태원역내 전경(사진 제공 = 올스웰)
▲올스웰 제품이 설치돼 성능평가가 진행됐던 이태원역내 전경(사진 제공 = 올스웰)

올스웰은 이번 중국 지하철 환기 부분과 관련한 현지 업체의 추가 기술문의에 앞서 지난 2017년 베이징시궤도교통관리유한공사 산하의 설계연구원측으로부터 중국 지하철 역사에 대한 공기정화설비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검토를 요청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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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지난 2월 국내외에서 특허 받은 단독 기술로 전 세계 106개 업체와 경합한 끝에 최종 승강장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 ‘서울글로벌챌린지’ 이후 국내외 기업체들로부터 해당 기술 도입 및 기술제휴, 대리점 개설 등 문의와 함께 투자사의 투자권유 등도 잇따르는 등 많은 사업적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스웰의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B2C 시장 진입에 있어서도 상당한 동력을 받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앞서 진행됐던 중국 베이징 지하철과의 협의 경험이 국내 지하철 관련 사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중국내에서는 바오산강철, 안산강철 등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 및 경영하는 국영기업과의 프로젝트 경험이 현지에서 사업을 펼치는데 역시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공기기술은 산업공정 내 오염공기의 발생 원인부터 배출되는 공기의 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유동제어 기술이다. 올스웰처럼 공정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결과에 대해 계량화 방식으로 개선결과를 보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이 시장 성패를 가르게 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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