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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24 13:24 KRD7
#캠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 #BEF #사회적경제기업

코로나19로 예년 대비 2개월 가량 조기 진행, 지원 규모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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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등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이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제3기 금융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하는 8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다.

이번 금융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기준으로 총 26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6억9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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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작단계(Launching) 금융투자’→‘창업단계(Start-up) 금융투자’→‘확장단계(Scale-up) 금융지원’ 등 성장 단계에 따라 금융투자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작단계(Launching), 창업단계(Start-up)는 기업당 최대 1000만 원~2000만 원 무상 지원, 확장단계(Scale-up)는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의 무상 대출 등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금융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부산 지역 경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예년에 비해 2개월 가량 앞당겨진 일정으로 신속하게 진행되고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간사 기관인 캠코 문성유 사장은 “BEF의 대표사업인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 사업이 활성화돼 부산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부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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