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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플레이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남승민이 쇼플레이에 몸을 담았다.

25일 쇼플레이 측은 “트로트 가수 남승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승민은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본선 1차에서는 정동원, 임도형, 홍잠언과 함께 송대관의 ‘네박자’를 깜찍하게 재구성해 선보였으며, 본선 2차에서는 나훈아의 ‘사모’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성으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국민손자’라는 타이틀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4주차 인기투표에서는 5위까지 오르며 톱(TOP) 20까지 진출했지만 준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남승민은 앞서 지난해 방송된 KNN ‘골든마이크’에 출연해 준우승을, ‘이호섭 가요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해 5월 첫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쇼플레이 관계자는 “남승민이 앞으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인 만큼 그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간 남승민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해 자신을 응원해 준 각지의 팬들을 무대 위에서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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