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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동선’ 공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2-27 19:5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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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4일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강화를 당부하는 모습. (NSP통신 DB)
24일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강화를 당부하는 모습.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첫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첫 확진자 A씨는 31세 한국인 남성으로 하성시 반정동 다가구주택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대부도 소재 패션으로 9명(추정)의 지인들과 모임을 갖은 후 오전 11시쯤 대부도소재 칼국수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1시쯤 귀가했으며 이동은 모두 자차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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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22부터 오후 1시36분까지는 화성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오후 2시 자택으로 귀가 후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2시50분쯤 수원 망포동 소재 중국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배달시켜 먹은 후 외부 활동은 없었다. 이날 접촉자는 배달 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24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중 26일 오후 9시50분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27일 오전 1시 구급차를 타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확진자의 우리 시 이동경로는 선별진료소와 자택 이외는 없습니다.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였으며, 타 지역 방문지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였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화성시민은 1명으로 검체 채취 의뢰를 진행했다”며 “추가적인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화성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동요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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