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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결원, ‘인증서 클라우드’ 핀테크 기업 개방…비용절감 효과 기대

2020-02-26 11:30, 김빛나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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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은 그동안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에 제공하던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를 오픈뱅킹 서비스에 적용해 핀테크 기업에게도 개방한다.

이 서비스는 금결원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금결원이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서비스를 적용한 기관의 PC웹, 모바일 웹‧앱에서 이용가능하며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잔액조회, 출금이체와 같이 본인확인과 제3자 정보제공동의 또는 출금동의가 필요한 경우, 휴대전화 인증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비용이 절감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해당 핀테크 앱 내에서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앱 전환 없이 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한 번만으로 본인확인, 약관동의를 일괄 처리할 수 있다.

금융과 공공분야에 제공되는 서비스인 만큼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등록된 기관의 사이트 또는 앱에서만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권한 없는 사용자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증서의 비밀번호를 10회 이상 틀리는 경우에는 클라우드 연결을 해지하고 해당 인증서를 무효화한다.

또한 클라우드에 보관된 인증서는 이중암호화 방식으로 관리되며 고객이 인증서를 앱에 가져오는 경우 앱 내 안전영역에 암호화되어 저장된다.

금결원 관계자는 “인증인프라는 우리 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성을 띤 자산인 만큼 금결원의 혁신인증서비스를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새로운 플레이어에 개방해 창의적 금융서비스 창출의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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