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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삼성전기 협력업체 직원 7번째 코로나19 확진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2-25 15: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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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5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7번째 확진자는 39세 남성으로 영통구 매탄4동에 거주하는 삼성전기 협력업체 ‘WIZ’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는 삼성전기 사업장 내 독립건물인 WIZ사업장에 대한 방역실시 및 건물 폐쇄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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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확진자는 이달 초에서 중순사이 대구 및 경북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17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4일 오후 3시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5일 오전 8시 30분 씨젠의학연구소 1차 검사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가 진행중이고 이 직원은 현재 매탄4동 자택에 자가격리중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곧 2차 검진에 따른 최종 확진여부와 상세한 역학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내 25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완치퇴원 2명, 의사환자 18명, 조사 대상 유증상자 198명, 자가격리 대상자 43명, 능동감시 대상자 75명이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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