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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유급 휴직자 5월부터 부서 배치 합의

2020-02-24 15:55, 강은태 기자 [XML:KR:1401:업계/정책]
#쌍용차(003620), #유급 휴직자, #해고 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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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사 전경 (사진 = 쌍용차)
쌍용차 회사 전경 (사진 =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 노사가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합의했다.

쌍용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된 상태였다.

이러한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들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노·노·사·정 4자 대표(쌍용차, 쌍용차 노조, 금속노조 쌍용차지회,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해고 복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첫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3차례의 추가 논의를 통해 방안을 협의해 왔다.

4차례의 상생발전위원회를 거쳐 노사가 최종 합의함에 따라 유급 휴직자 46명은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되고 2달간의 OJT(On The Job Training) 및 업무 교육을 거쳐 7월 1일 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합의는 중국발 코로나 19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 등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쌍용차 노사가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고심 끝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쌍용차 노·노·사·정 대표는 지난 2018년 9월 해고자 복직에 합의한 바 있으며 쌍용차는 같은 해 12월 신차 생산 대응 및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 인력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고자 복직 대상자의 60%에 대해 추가 복직을 시행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한 복직도 2019년 상반기에 완료함으로 해고자 복직 문제의 사회적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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