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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 ‘장위 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17 10: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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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위15-1구역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장위15-1구역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호반건설이 지난 15일 서울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8-2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 동206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8월 건축심의 등을 거친 후 2022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 도심권인 장위15-1구역에서 첫 수주를 하게 됐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수주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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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근 지역의 추가 수주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본계획, 추진위, 조합설립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기존 주택정비사업의 제반 절차를 대폭 생략하고 토지소유자의 80% 동의를 받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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