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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보이스레코더도 고품질 스테레오 장착은 기본이다.

소니 코리아(대표 윤여을)가 스테레오 녹음 모드인 ‘STHQ(Stereo High Quality)’와 3개의 고성능 내장마이크를 디지털 보이스 레코더 ‘ICD-SX시리즈 (제품명: ICD-SX57, ICD-SX67, ICD-SX77) 3종’을 출시한다.

보이스 레코더 ICD-SX시리즈 신제품 3종은 기존 SX시리즈 대비 메모리 용량이 2배 향상돼 256MB(ICD-SX57), 512MB(ICD-SX67), 1GB(ICD-SX77)의 3가지 종류.

더욱 넓어진 3라인(Line)의 LCD를 탑재한 이들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70g 초경량 사이즈에 데이터 저장기능, MP3 음악감상 등도 지원해 음성녹음은 물론 부가적인 활용도도 갖췄다.

또한 음성의 고속/저속 재생을 36단계로 구분해 자연스러운 음정으로 스피드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피치 컨트롤(Digital Pitch Control)’ 기능,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선명하고 고른음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보이스업(Digital Voice Up)’ 기능, 소리가 없을 때는 녹음이 일시 중지되고 다시 소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는 ‘자동음성인식기능(VOR)’ 등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이번 ICD-SX 시리즈 3종은 장시간 녹음이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약 374시간(ICD-SX77, LP모드 기준), 고급 STHQ모드로 녹음 시 최대 약 17시간 30분(ICD-SX77 기준)까지 녹음이 가능하다. 또한 넓어진 LCD, 데이터 저장기능, MP3재생기능 등 부가적인 기능도 알차게 갖췄다.

예약판매기간인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고객 전원에게 ICD-SX시리즈 보이스 레코더, A6사이즈의 메모지, 명함, 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고급 가죽케이스(사진 참조)를 증정해 비즈니스 용도에 알맞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ICD-SX77(1GB)가 29만9000원, ICD-SX67(512MB) 23만9000원, ICD-SX57 (256MB) 19만9000원이다.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