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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딸기 페스티벌…총 11종 판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02-06 08:49 KRD7
#이마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딸기와 초콜릿의 만남을 주제로 6일부터 7일간 딸기 페스티벌을 연다. 이마트는 연중 최대 물량, 최대 구색, 최저 가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딸기는 최근 케익 샌드위치 퐁듀 캔디 등 디저트류의 식재료로써 활용도가 다양해지며 이번 겨울 유통가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2019년 12월~2020년 1월 이마트에서는 딸기가 처음으로 과일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을 정도다.

이에 이마트는 총 30만팩 물량 규모로 한단 딸기, 구슬딸기, 왕주먹딸기, 잼나게 먹는 딸기, 기프트베리 등 기획 상품을 비롯해 ‘국산의 힘 딸기 등 용도 품종별로 총 11종의 딸기를 판매한다.

NSP통신-딸기 (이마트 제공)
딸기 (이마트 제공)

연관상품 구매시 동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식빵과 샌드위치용 딸기인 ‘왕주먹딸기’를 동시 구매시 왕주먹딸기를 2000원 할인해준다. 마찬가지로 잼용 딸기인 '잼나게 먹는 딸기'를 설탕 및 다용도 저장병과 함께 구매시 합산 금액에서 2000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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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딸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초콜릿과 동시 구매시 초콜릿 가격을 50% 할인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용도별로 다양한 딸기를 한 데 모아 기획행사를 연 것은 소비자들이 딸기를 씻어먹는 과일로서뿐만 아니라 식재료로써 활용하는 범위가 점차 다양해진 데 따른 것이다.

새콤달콤한 맛뿐 아니라 알알이 씨가 박힌 특유의 빨간 색과 광택, 잘랐을 때 드러나는 단면 형태 등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들이 겨울 분위기와 찰떡궁합을 내는 것이 주 인기 요인이다.

이마트 전진복 과일 바이어는 “큰 딸기부터 작은 딸기까지 한꺼번에 매입해 가격을 낮추고 용도별로 상품을 개발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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