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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399개소 선정

2020-01-23 18:41, 유정상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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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집과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399개소에 대해 ‘실내 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등의 주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준수여부 및 환기설비 관리 상태 등을 전문기관이 조사․평가하고 실내공기질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추진해 오고 있다.

인증사업의 평가항목은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실내공기 환기시설 운영실태 ▲실내공기 유지관리체계 등이며 총점 75점 이상(항목별 60% 이상) 획득할 경우 우수 인증시설로 선정된다.

서울시는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청소년 이용시설(도서관, 학원, PC방 등)의 소유주(관리자)의 실내공기질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3개소(34%)가 증가한 129개소의 시설이 우수시설 인증사업에 참여해 95개소가 신규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재인증시설 304개소를 포함하면 총 399개소가 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 인증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2년이다. 2018년에는 96개소의 시설이 인증사업에 참여해 67개소가 우수시설로 인증됐다.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인증 받은 시설에는 서울시가 우수시설 인증마크를 부착해주고 서울시 실내환경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인증시설을 게재하여 시설을 홍보해준다. 또 인증기간(2년) 보건환경연구원 오염도검사 면제, 연1회 법정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올해는 인증 평가기준을 강화하고 보다 꼼꼼하게 사후관리를 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안심시설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비규제시설(비규제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목욕장(연면적 1,000㎡미만), 실내주차장(연면적 2,000㎡미만), 실내체육시설(1,000석 미만), 경로당) 및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실내공기질 무료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실내공기질 컨설팅 사업은 전문기관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해당시설의 구체적인 오염원을 찾고 개선방안을 제시해준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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