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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컬러 오브 우먼’ OST ‘어쩌면 좋아’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2-19 17:20 KRD7
#가비엔제이 #컬러오브우먼 #어쩌면좋아
NSP통신-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여성 보컬 듀오로 변신한 가비엔제이가 채널A 수목극 ‘컬러 오브 우먼’ OST에 첫 주자로 참여한다.

오는 20일 가비엔제이는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컬러 오브 우먼’ OST Part.1인 ‘어쩌면 좋아’의 음원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인기 프로듀서 민명기 작사, 작곡에 가비엔제이 멤버 미스티가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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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시현과 미스티의 2인 체제로 팀 변화를 겪은 가비엔제이는 듀오로서 그 첫 번째 활동을 ‘컬러오브우먼’ OST 곡인 ‘어쩌면 좋아’로 포문을 열게돼 이번 곡에 대한 의미가 남달라 보인다.

‘어쩌면 좋아’는 최근 나비의 ‘미싱유’로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작곡가 송대기와 하동균, 포스트맨 등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참여했던 작곡가 이석주가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발랄한 분위기에 귀여운 목소리의 노시현과 당차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미스티의 밝고 경쾌한 하모니는 부드러운 듯 하면서 강렬하고 신나는 비트 위에서 단조로움을 피한다.

14인조 오케스트라의 섬세하고도 웅장한 선율과 전자 음색이 어우러진 디테일하면서도 꽉 찬 악기구성은 터질 것만 같은 사랑을 전하고픈 연인의 마음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 곡은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의 내용을 암시하듯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는 현대의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공감을 전한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은 전혀 다른 삶의 방식, 전혀 다른 가치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자 변소라(윤소이 분)와 왕진주(이수경 분)가 바둑판 위의 흑과 백의 격돌처럼 인생이라는 판 위에서 대결을 펼치는 드라마로 관심을 끌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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