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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은행장 후보 롱리스트 확정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1-23 12: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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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차기 우리은행장 추천을 위한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지난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해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은행 부행장 이상 경력을 보유한 내부출신 7명을 차기 은행장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지난 6일에는 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6곳의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일정을 논의했고 지난 22일 은행장 후보에 대한 자격요건 및 후보군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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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는 새로 선임될 은행장 후보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능력, 우리은행의 기업가치 제고 및 그룹시너지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그리고 조직안정과 임직원을 결집시킬 조직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다음 주 예정된 회의에서는 후보자의 경영성과 및 역량 등 종합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은행장 최종 면접대상자(숏리스트) 선정 후 별도의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 심층 검증 절차를 거쳐 1월 말까지 은행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금융은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자회사 6곳의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추위도 함께 진행해 1월 말까지 자회사별 대표이사 추천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태승 회장,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전지평, 장동우 사외이사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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