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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산 엘시티 더샵에 ‘창문관리 실명제’ 실시

2020-01-17 17:29, 유정상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포스코건설, #엘시티, #유리창파손사고,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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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엘시티더샵의 입주지정기간이 끝나는 2월 말까지 엘시티 더샵의 9121개 창문마다 담당직원을 지정해 개폐관리를 한다.

엘시티는 지난 7일 미입주한 세대의 창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당일 초속 29m의 강풍에 창문이 열리고 닫힘을 반복되다 그 충격으로 유리가 파손됐던 바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엘시티에서 발생 되고 있는 유리창 파손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의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성희 대표는 유리창 파손으로 인해 입주민과 인근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환경별로 대응매뉴얼을 철처히 준수해 관리부재로 인해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한 대표는 “설계와 시공에 문제가 없더라도 엘시티더샵에서 발생하는 사고들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문제로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완전히 인계하고 철수할 때까지 어떠한 형태의 사고나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창문관리 실명제 외에도 입주통합센터, 관리사무소 등과 함께 주간 기상예보를 공유하고, 강풍 등 이상 일기가 예측될 경우 별도의 안내문과 안내 방송을 실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엘시티더샵의 커튼월은 35.52mm 두께로 기본설계풍속 초속 36.5m, 순간최대풍속 초속 88m에 견딜 수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내풍설계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또 제품이 설계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내 공인시험소 2개소(ATA,CNC), 미국 성능시험소 1개소(Intertek)에서 성능시험을 실시해 설계기준 이상의 결과를 얻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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