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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작년 임직원 누적 봉사활동 연 2만5000시간 돌파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1-14 16: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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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임직원 누적 사회봉사활동 2만5000시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만5000시간은 비행기로 지구를 약 550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 시간을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19% 늘어난 총 2만5628시간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8년 누적봉사활동 시간은 2만1545시간으로 2019년에는 이 보다 4083시간이 늘어났다. 특히 CJ대한통운은 2017년 봉사활동 누적시간이 2만시간을 처음 돌파한 이후 3년 연속으로 2만시간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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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참여율도 높아졌다. 2018년 봉사활동 참여율은 81%였지만 지난해엔 이보다 14%p 높은 95%로 상승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국내 근무 임직원 대부분이 활용 가능한 자투리 시간을 쪼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는 이야기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특히 매년 연말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 관련 물품 무료배송 지원은 물류산업의 특징을 살린 회사차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11월말이면 구세군 중앙본부에서 전국 350여개소 구세군 거점에 자선냄비 물품을 무료로 배송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택배서비스도 물류업 기반 공헌활동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에 매년 임직원 봉사시간 기록을 기분 좋게 갈아치우고 있다”며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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