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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서 추가 수주...‘발주처 신뢰와 믿음 바탕 값진 성과’

2020-01-14 16:23, 유정상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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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플롯4(각각 맨 오른쪽, 왼쪽에서 3번째), 위치도 (이미지=현대건설)
좌측부터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플롯4(각각 맨 오른쪽, 왼쪽에서 3번째), 위치도 (이미지=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현대건설이 약 6093억 원 규모의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Lusail Plaza Towers PLOT3)’ 공사를 단독수주했다. 플롯이란 구획이라는 의미로 오피스 빌딩 뿐 아니라 주변 부대시설이 위치한 인근 구역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 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내 금융지구(Lusail City Financial District)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의 오피스 빌딩과 상가 등 주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플롯4와 동일하게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Lusail Real-Estate Development Company)에서 발주한 약 6130억 원 규모의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4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수주한 플롯3는 플롯4와 나란히 위치해있다. 이번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현대건설은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과 플롯4 두 공사 금액을 합쳐 약 1조2000억 원(USD 10억6000만 달러)규모의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개최가 예정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 인접한 건축 공사로 카타르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 외 현대건설은 1979년 ‘쉐라톤 그랜드 도하 호텔 공사’를 시작으로 카타르에 첫 진출한 이후 ▲라스라판 C IWPP 프로젝트 ▲QAFCO 비료공장 5~6단계 공사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공사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건, 94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재는 카타르 내 알 마하 어린이 병원,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등 총 4개 현장, 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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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풍골 스포츠센터 조감도, 위치도 (이미지=현대건설)
좌측부터 풍골 스포츠센터 조감도, 위치도 (이미지=현대건설)

한편 현대건설은 중동 카타르 지역뿐만 아니라 동남아 싱가포르 지역에서도 수주가 활발하다.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약 2700억 원 규모의 풍골(Punggol) 스포츠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싱가포르 현지업체와 공동 수주했으며 당사 분은 약 1900억 원이다.

싱가포르 스포츠청(Sport Singapore)이 발주한 이 공사는 동북쪽 해안에 위치한 풍골 지역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스포츠센터 및 야외경기장 등 종합체육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부지면적은 4만8180㎡, 연 면적은 12만3617㎡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고 2023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가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전체 국토 6%를 확장한 국가라고 전했다. 지난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래 ▲파시르 판장 터미널 3&4단계 공사 ▲마리나 사우스 복합개발공사 등 총 89건, 148억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현재 토목공사 총 7개 현장, 14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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