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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추궈홍 中 대사 초청 간담회…“사드사태 이전으로 정상화” 요청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2-12 11:14 KRD7
#전경련 #추궈홍중국대사 #사드사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제한 해제, 중국 내국기업과 한국 등 외자기업 간 동등 대우 확대 요청

NSP통신-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간담회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전경련)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간담회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전경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경련이 12월 12일 오전 추궈홍(邱国洪) 주한중국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사드(THAAD) 사태로 인한 파장을 끝내고 한중간 교역을 정상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 부회장은 “최근 상호투자와 인적교류가 확대되고, 청두(成都)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등 한중 관계가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진단한 뒤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에 대한 제한조치가 하루 빨리 해제되는 한편 중국 내국기업과 외자기업간 동등 대우가 계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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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권 부회장은 “한중 FTA의 상품양허 개정과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상호 서비스 시장개방 수준이 확대되고 투자자 보호조치가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박준 농심 부회장,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 등 18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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