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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콜’ 새롭게 선보여…음성검색부터 통화연결까지 쉽게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2-12 10:51 KRD7
#SK텔레콤(017670) #누구콜 #음성검색 #통화연결

스마트폰 연락처를 ‘누구콜’ 연락처로 동기화하면, ‘누구콜’ 가입 여부 관계없이 모두에게 통화 가능

NSP통신- (SK텔레콤)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새로워진 ‘누구콜(NUGU call)’ 서비스를 선보인다.

누구콜은 AI스피커 누구 혹은 누구 앱에서 가입자 간 무료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4월 출시 이래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누구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우선 새로워진 누구콜 서비스는 상대방의 누구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통화 가능하다. 이는 SK텔레콤이 AI 스피커 누구와 자사의 통신망을 연동, 누구콜 미가입자에게 발신 시 누구와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통화 음성을 누구 스피커로 송출하는 기술을 구현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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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구콜 서비스는 T114를 새롭게 연동해 각종 음식점, 병원, 미용실 등 전국 약200만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 통화 연결까지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AI 스피커 누구만 보유하면 스마트폰의 모든 연락처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전화번호까지도 음성으로 자유롭게 검색하고 통화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고객들의 불편함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콜은 SK텔레콤만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해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하며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새로워진 누구콜 서비스는 기존에 출시한 누구,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 Btv 누구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새로워진 누구콜을 통해 고객들이 집 안에서 음성만으로 원하는 곳 어디든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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