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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착오송금 구제사업 시범 케이스…“경과 좋아”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2-10 18:31 KRD2
#착오송금 #시드머니 #예금보험공사 #시범운영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착오송금 구제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법안소위에서 합의가 안 돼 진행이 막혀있는 상태인데 정부의 재정출연과 금융회사 출연을 받지 않더라도 착오송금액의 20%를 수수료로 받는다면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예보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니 “시범적으로 몇 케이스를 진행해봤는데 경과가 좋았다”며 “착오로 돈을 송금 받은 사람들에게 연락했을 때, 생각보다 회수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 면에서도 “은행들 입장에서도 해당 민원이 많다보니 지속적인 자금출자가 아니라 민원을 감소시키는 목적에서 첫해의 운영을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 종잣돈)를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 시드머니와 20%의 수수료로 계속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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