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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LH, ‘1기 건설품질명장’ 첫 성적표...“건설품질↑ 지적건수↓”

2019-11-22 15:47, 유정상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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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가 ‘건설품질명장제’를 통해 인증한 1기 건설품질명장 9명 활동의 첫 뚜껑이 열렸다. 건설품질명장제는 LH가 지난 2017년 첫 시범사업을 시작한 건설현장 지도·감독 전문가 인증 제도다.

LH에게 이들 활약의 실효성에 대해 들어보니 “건설현장 품질이 개선됐고, 제도 만족도와 향후 사업추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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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공종의 입주자 사전방문 지적사항 발생비율 (자료=LH)
주요공종의 입주자 사전방문 지적사항 발생비율 (자료=LH)

LH가 자료에 따르면 일반지구 대비 명장들이 투입된 지구의 주요공종의 입주자 사전방문 지적사항 발생비율이 장기임대주택 부문에서 15.5%, 공공분양 및 임대부문에서 4.4% 감소했다. 단 사전방문 시 지적사항 확인이 어려운 승강기, 방수, 조경, 설비, 단열 등은 제외했다.

한편 LH가 인증한 1기 건설품질명장 9명은 지난 2017년 시행된 첫 시범사업에 참여한 건축기능인들로 현장 경력 6년 이상의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건축 공정별 ▲도배 ▲타일 ▲내장 ▲합성수지창호(PL) ▲방수 ▲가구 ▲설계 ▲설비 ▲조경 ▲승강기 부문 전문가로서 경기 하남지구 내 건설현장 등지에서 2년간 건설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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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사업 단계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향후 사업추진 선호도 NPS (자료=LH)
위에서부터 사업 단계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향후 사업추진 선호도 NPS (자료=LH)

사업 단계별 만족도는 높았다. 각 사업 단계마다 대상별과 사업지구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5점 만점 중 4점 근처였다. 전체적인 경향을 살펴보면 전문건설사 보다는 종합건설사가, 하남미사 지역보다는 하남감일 지역이 만족도가 더 높았다.

향후 사업추진 선호도 NPS(Net Promoter Score)조사 결과도 낮지 않았다. NPS란 고객순추천지수로서 찬성비율(%)-반대비율(%)이다. 지수가 낮을 수록 찬성자와 반대자 비율이 비슷해지는데 종합건설사 대비 전문건설사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LH는 앞으로도 건설품질명장제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이 2기 건설품질명장들은 1기보다 인원도 약 2배로 늘어난 19명이고 담당 공정도 10개 부문에서 12개 부문(▲형틀 ▲도장 부문 추가)으로 더 세분화됐다. 활동 지역도 인천 및 경기서부일대(광명, 고양, 김포 등)로 확대 운영된다.

한편 3기 건설품질명장제의 시동은 내년 상반기 즈음이며 다음 주 중으로 입찰공고 게재 예정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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