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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ATL·삼성 SDI에 102억 유로 배터리 셀 발주

2019-11-22 12:52, 강은태 기자 [XML:KR:1401:업계/정책]
#삼성SDI(006400), #BMW, #CATL, #배터리 셀, #전기차
2019~2021년 사이 BMW의 전기 자동차 판매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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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천안에서 진행된 BMW 그룹과 삼성 SDI의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서 안드레아스 벤트, 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총괄과 전영현 삼성 SDI 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SDI)
11월 20일 천안에서 진행된 BMW 그룹과 삼성 SDI의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서 안드레아스 벤트, 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총괄과 전영현 삼성 SDI 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SDI)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그룹이 배터리 셀 제조회사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과 삼성SDI(006400)에 102억 유로 규모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위한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발표된 40억 유로 상당의 기존 CATL 공급계약 규모는 이제 73억 유로로 대폭 증가했다(계약 기간 2020년~2031년).

이 중 BMW 그룹이 45억 유로의 물량을 소화하고 28억 유로의 물량은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 중국 선양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현재 독일 에르푸르트(Erfurt)에서 건설 중인 CATL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의 첫 고객사가 됐다.

BMW 그룹의 보드멤버이자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총괄인 안드레아스 벤트(Andreas Wendt)는 “BMW는 CATL의 독일 진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BMW 그룹은 또한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의 이차전지 제조사인 삼성 SDI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SDI로부터의 구매 규모는 2021년부터 2031년까지 29억 유로에 달한다.

◆BMW, 2019~2021년 사이 BMW의 전기 자동차 판매 2배 증가

BMW 그룹은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모델 라인업을 확보할 예정이며 그 중 절반이상이 순수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내연 엔진 모델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유연한 차량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BMW 그룹은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BMW 그룹은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BMW의 전기 자동차 판매가 2배 증가하고 전 세계적인 전기차 판매량 역시 매년 평균 30% 이상 증가해 2025년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는 총 신차 판매량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21년까지 4분의1, 2025년까지 3분의1, 2030년까지 절반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BMW 그룹은 2019년까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쳐 50만대 이상의 전기화 모델들을 생산했다.

또 BMW는 현재까지 16만대 이상 판매된 순수전기차 BMW i3를 비롯해 올해 영국 옥스포드 공장의 MINI 전기차, 2020년 중국 선양 공장에서 BMW iX3, 2021년에는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BMW iNEXT, 뮌헨 공장에서 BMW i4를 생산하는 등 5개의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2년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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