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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제18회 경주시여성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경주시여성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찾아온 겨울의 쓸쓸함을 달래고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을 남겼다.

경주시여성실버합창단은 1996년 8월 13일 창단해 1996년 12월 17일 일본 나라시 제1회 연주회를 시작으로 1998년 10월 23일 경상북도 도민의 날 초청 연주회 등을 거쳐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태평가’, ‘경주아리랑’ 등 국악반 합창발표와 ‘경주에 오면’, ‘사랑을 위하여’ 등 가곡반 합창발표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한 여가선용으로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복지 시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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