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16일 경기 안산시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국제로터리클럽 3750 지구 회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43.4톤의 김장 김치를 담그는 등 따스한 나눔의 온정을 나눴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는 10㎏씩 용기에 담겨 4340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19년 김장 나눔 다 함께 김치 행사에 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원 여러분들의 작은 온정이 우리 안산시민과 경기도민에게도 따뜻함을 보여줄 것”이라며 “다시 한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시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의 김장 나눔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중앙광장 본부석 무대에는 전문 MC 진행으로 흥을 돋우기 위한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초대가수가 트로트 노래를 부르자 일부 시민들은 노래 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 주요 내빈으로는 김철민· 김명연, 국회의원, 송한준 경기도의장,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의장, 안산시의원, 윤영중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 정길호 OK 저축은행 대표이사, 홍이석 이사장,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추영희 대한적십자사 안산지구 회장, 최승호 나눔 봉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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