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호원대, 위기관리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첫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9-21 16:06 KRD7
#호원대 #트라우마 #심리 #적십자사 #스트레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5일간 40시간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심리적 지지 강사과정 교육에 전문상담사 3명이 참여한다.

이번 심리적 지지교육은 재해 및 위기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켜 심리적 피해자 자신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위기사건에서의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능력을 호전시켜주는 활동을 배우는 교육이다.

위기관리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2019년을 시작으로 3개년 계획으로 진행된다.

G03-9894841702

2019년 1차 연도의 교육내용은 ∆위기사건과 심리적 지지 ∆스트레스와 대처 ∆상실과 애도 ∆지역사회 중심의 심리적 지지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리적 지지 강사과정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상담사는 훈련된 재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 장기적인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교육과 지도감독을 해 멘티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심리적 지지 자원 발굴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이번에 개발한 위기관리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은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고통 경감과 Self-care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단계적 위기관리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