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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성범죄자 총 14만7714명·꾸준히 증가…불법촬영 등 성범죄 89%↑

2019-09-19 14:30, 강은태 기자 [XML:KR:1902:국회위/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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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의원, “불법촬영 소년범죄자 급증·학교 내 교육·관리감독 각별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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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사진 = 김병관 의원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사진 = 김병관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근 5년간 강간·강제추행·불법촬영·음란메세지 등 성범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성범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성범죄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주 피해자인 여성 및 국민의 불안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불법촬영 소년범죄자가 급증하는 등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도 교육 및 관리감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범죄 가해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성범죄자 수는 총 14만771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4년 2만5305명에서 2015년 2만7166명, 2016년 2만9414명, 2017년 3만2768명, 2018년 3만3061명 매년 꾸준히 증가해 5년 사이 약 30%가 증가했다.

이 중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성범죄자는 2014년 2905명에서 2018년 5497명으로 5년간 약 89%나 급증했다.

특히 문자·SNS 등으로 신체부위 사진이나 음란성 메시지를 보내 상대방의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통신매체 이용 음란’성범죄자는 2014년 1092명에서 2018년 1582명으로 약 44% 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성범죄의 가해자 절반 이상이 20대 이하 연령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불법촬영’가해자 2만2,299명 중 1만1,347명(51%)이, ‘통신매체 이용 음란’성범죄자 6,227명 중 3,113명(50%)이 20대 이하의 연령대였다.

특히 만18세 이하의 소년범 스마트폰 성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촬영’성범죄자 중 소년범은 2014년 313명에서 2018년 885명으로 2.8배나 급증했으며 ‘통신매체 이용 음란’에서는 183명에서 236명으로 1.3배 증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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