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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강화…범죄이용계좌 즉시 지급정지 ‘핫라인’ 구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9-19 12:00 KRD7
#금감원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강화하고 범죄 이용계좌는 즉시 지급정지 하는 24시간 Hot-Line(핫-라인)을 구축한다.

금감원은 야간에도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금융회사 계좌 지급정지 전용회선(Hot-Line)에 손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야간 Hot-Line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 동안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담원과 통화 후 계좌지급정지를 위한 Hot-Line으로 연결했으나 앞으로는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의 24시간 계좌 지급정지 Hot-Line 구축을 통해 보이스피싱 신고 관련 피해 발생 가능성을 신속히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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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금감원은 야간 Hot-Line 구축은 4분기 중 완료할 예정이며 추후 음성인식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도 추진한다.

NSP통신- (금감원)
(금감원)

한편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등 불법사금융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를 운영 중이나 불법사금융 수법의 고도화로 상담 소요시간이 길어지고 불법사금융 신고․상담건수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10만 건을 상회함에 따라 불법사금융 신고센터의 ‘전화상담 전문역’을 추가 채용하고 업무시간 이후(PM06:00~)에도 즉시 계좌지급정지 신청이 가능토록 금융회사와 Hot-Line을 구축하는 등 신고센터 대응 능력 확충을 추진중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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