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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권영찬(백광)이 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1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최근 서울의 한 백화점이 VIP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강연에 초대됐다.

권영찬은 이날 인문학, 상담학적 접근으로 바라 본 ‘가정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전했다.

특히 자녀를 둔 가정에서의 자녀교육과 관련해서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그는 ‘행복한 아이 만드는 자녀교육 지침서’가 가정마다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닮아가는 ‘거울효과’에 대한 학습방법의 긍정효과에 대해 전하며 훈육을 위해 든다는 매가 폭력일 수 있음에도 사랑의 매라고 착각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조해 공감을 이뤄냈다.

권영찬은 앞서 최근 KBS ‘아침마당’ 방송에 출연, 이와 같은 주장을 펴 시청자와 교감한 바 있다.

한편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권영찬(문화심리사회학박사)은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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