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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美 TV시리즈 ‘트레스톤’ 출연 확정..해외 로케 완료 ‘강렬 존재감 발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9-18 13: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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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다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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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종혁이 헐리우드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Treadstone)으로 미드에 진출한다.

1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종혁은 최근 미국 TV시리즈 ‘트레드스톤’에 출연을 확정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서 진행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다.

이종혁은 극 중 주요 역을 맡아 강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 것으로 전해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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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의 미드 첫 진출작인 ‘트레드스톤’은 최고의 스파이인 제이슨 본을 만들어 낸 미국중앙정보국 산 하 비밀 조직 기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제임슨 본’ 이 후 끊겼던 ‘본 시리즈’의 명맥을 잇게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과 ‘본 시리즈’의 벤 스미스가 제작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과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의 대표작을 자랑하는 알렉스 그레이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드라마 ‘맘마미아!2’의 제레미 어바인, 드라마 ‘센스8’의 브라이언 J. 스미스 등이 캐스팅됐으며, 국내 배우로는 한효주가 출연 소식을 전해 관심을 높인 바 있다.

이종혁은 지난 1997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로 데뷔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 피기 좋은 날’ ‘미쓰 홍당무’ 드라마 ‘추노’ ‘신사의 품격’ ‘봄이 오나 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와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보디가드’,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유수의 작품에도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였다.

이종혁이 출연하는 ‘트레드스톤’은 오는 10월 NBC 유니버셜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한편 이종혁은 다음 달 17일 개봉되는 영화 ‘두번할까요’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굿캐스팅’에도 합류해 안방극장 복귀도 앞두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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