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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LNG Train 7 원청사로 수주

2019-09-16 12:38, 최유진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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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우건설)
(사진 =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최유진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LNG Train 7 에 대한 EPC 원청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인정받는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헸다.

이번 접수는 대우건설이 일부 글로벌 건설사들의 독과점 시장으로 여겨져 온 LNG 액화 플랜트 EPC 분야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청으로 참여했는 데 의의가 크다.

나이지리아 LNG Train 7은 연산 800만톤 규모의 LNG 생산 플랜트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Saipem 및 Chiyoda와 Joint Venture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전체 EPC 금액의 약 40% 수준으로 J/V에 참여하고 있다.

입찰은 FEED(기본설계) 평가, 기술입찰 평가, 가격입찰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대우건설은 기존 NLNG Train 1호기부터 6호기 중 5개를 시공한 실적 등 풍부한 사업 경험, 보유 리소스, 현지 사정에 적합한 수행계획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석유회사인 BP(British Petroleum)의 에너지 시장 분석에 따르면 오는 2035년까지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현재 대비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기조 속에 건설업계는 향후 해외시장에서 LNG 플랜트 분야의 발주 물량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국제 LNG 수요 증가 추세에 부응하여 LNG 플랜트 분야를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선정하고 나이지리아 외에도 모잠비크, 카타르,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입찰에 참여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LNG 사업은 수익성 또한 양호해 플랜트 부문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핵심 전략과 혁신 작업의 수행을 통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지속적인 도약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최유진 기자 yujin.cha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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