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농협광주본부, 태풍 피해 일손돕기 구슬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09-15 09:33 KRD7
#농협광주본부

범농협 임직원 60명 벼 세우기 작업 실시

NSP통신-농협광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태풍피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벼 세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광주본부)
농협광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태풍피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벼 세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태풍(13호 링링)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11일 범농협 임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도복 피해가 심한 동곡농협요기동에서 벼 세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태풍 링링으로 광주지역 벼 도복 면적 63.4ha 중 광산구 지역에 85% 이상이 집중 발생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일수 본부장은“광주 관내 범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피해 예방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03-9894841702

한편 농협은 전국적으로 이미 편성한 무이자 자금 5000억원과 농축협의 재해예산 143억원을 활용해 농가 피해규모에 따라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특히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강풍으로 인한 배, 사과 낙과 1500톤을 가공용으로 긴급 수매해 친환경 액비 제조 지원 및 소비촉진 할인 판매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