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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제 2회 ‘2019 힘찬싱어 콘테스트’ 성료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09-09 10:25 KRD7
#힘찬병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부산힘찬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힘찬싱어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힘찬병원 6개 분원(강북,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 의료진 및 직원과 외부심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 4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화음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규모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힘찬싱어 콘테스트’는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외부 전문심사위원 및 심사기준 소개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김신혜 성악가를 비롯해 음악교사, 언론인 등 6명의 전문심사위원과 7명의 의사가 외부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아울러 직원들도 심사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의 주인공을 가렸다. 아울러 다채로운 무대 중 좌중의 웃음을 끌어낸 김아영 아나운서의 노련한 진행도 돋보였다.

NSP통신-힘찬싱어 콘테스트 (힘찬병원 제공)
힘찬싱어 콘테스트 (힘찬병원 제공)

분원별 예선을 통과하여 진출한 8개 팀은 총 상금 1800만원을 걸고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화려한 가창력과 화음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준비된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함께 협업했던 직원들끼리 팀을 구성해 단합력이 돋보인 팀과 정형외과 의료진과 수술팀 직원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멋진 화음과 웃음 콘셉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곡에 맞춰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준비했을 뿐 아니라 하얀 드레스를 맞춰 입고 천사의 맑은 하모니를 보여준 간호사 팀도 눈에 띄었다.

제 1회 힘찬싱어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인 부평힘찬병원 불자동차팀과 해외 지점인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힘찬 관절척추센터의 의료진과 간호사로 구성된 에미레이츠 싱어즈 팀의 특별공연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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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심사위원, 외부닥터심사위원, 직원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대상과 금상, 은상 총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뮤지컬 영웅에 나온 곡인 ‘누가 죄인인가’를 불러 감동을 선사한 목동힘찬병원 매력청년팀에 돌아갔다. 금상은 ‘우리들은 미남이다’를 부른 부산힘찬병원 BSHC유랑단팀, 은상은 ‘Butterfly’를 부른 창원힘찬병원 힘찬대표팀이 차지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바쁜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그 마음이 환자들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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