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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규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분양돌입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8-23 15:1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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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단지 모형도 (윤민영 기자)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단지 모형도 (윤민영 기자)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강남 생활권과 가까운 단지 중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희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우건설(047040)의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일반분양을 시작했다.

특별공급을 포함해 일반분양 153가구 중 대부분이 저층, 특히 33가구가 1층으로 구성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견본주택 개관 첫날 방문해봤다.

◆ 공간활용 위한 평면설계…일부 가구에 서비스면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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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84㎡ 타입의 견본주택 내부로 들어가보니 비슷한 평형대의 아파트보다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거실이 광폭으로 디자인 돼 84㎡는 4.7m, 59는 3.8m이며 2.3m의 천장고에 추가로 1.3m의 우물형 천장이 적용됐기 때문. 거실폭이 넓어졌다곤 하나 3베이를 고집한 만큼 방크기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다만 84㎡ 타입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아파트 외관 디자인상으로 거실과 침실에 총 2평 정도의 서비스 면적이 들어가 있다. 또 거실과 주방의 창이 마주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곳곳에 배치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이려고 한 점이 눈에 띄었다.

주택내부는 발코니 확장형태로 돼 있었으며 이는 필수 유상품목이므로 평형대에 따라 998만9000원~1713만7000원을 추가로 납부해야한다. 빌트인으로 전시됐던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행주도마살균기, 빌트인쌀냉장고, 현관의 중문과 에어샤워 등은 모두 선택 옵션이다.

◆ 중도금 대출 가능한 9억원 이하 분양가…여전히 젊은 세대는 분양가 고민

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HUG의 분양가 규제를 적용받아 평당 평균분양가는 281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9억원 이하의 주택으로 HUG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도금 비율은 공급금액의 총 60%이며 40%는 대출로, 20%는 자납으로 이자후불제가 가능하다. 계약금과 잔금 비율은 모두 공급금액의 20%이며 계약금은 계약시 10%, 계약 1개월 내 10%를 납부하면 된다.

공급금액은 같은 평형대라도 타입과 층수에 따라 상이하지만 ▲41㎡는 3억4582만원 ▲51㎡는 5억~5억8500만원 ▲59㎡는 6억 799만4000원~7억 6000만원 ▲84㎡는 8억1300만원~8억9900만원이다.

한 신혼부부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생각해봤지만 장기적으로는 아파트가 나을 거 같아서 보러왔는데 대출이 가능해도 반 정도는 자기 자금을 갖고 있어야해서 평형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인근에 평당 3000만원대 중후반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점 등이 강남권을 출퇴근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장점이 될 것이다”라며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청약 일정은 23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27일 특별공급(일반 15가구, 다자녀가구 15가구, 신혼부부 30가구, 노부모부양자 4가구)을 시작으로 오는 28일~30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이며 9월 18일~2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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