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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 음악게임전문회사 수퍼브 자회사로 편입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19 19:34 KRD7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퍼브 #게임개발 #글로벌서비스

수퍼브, 빅히트 및 관계사 IP 활용 및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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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윤석준, 이하 빅히트)가 수퍼브(공동대표 김선행·오민환)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수퍼브는 음악 및 IP 관련 게임을 10년 이상 개발해온 회사로 2016년 설립된 이후 모바일 및 닌텐도 스위치용 리듬 게임 ‘피아니스타’를 전 세계에 출시한 바 있다. 또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IP를 활용한 캐주얼 리듬 게임 ‘유미의 세포들 with NAVER WEBTOON’을 출시하기도 했다.

수퍼브는 앞으로 빅히트 및 관계사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이 퀄리티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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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게임이 우리의 주력 분야인 음악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수가 양사는 물론 빅히트가 확장해 갈 멀티 레이블들에 긍정적 가치와 가능성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히트는 가수 이현, 그룹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달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하는 등 레이블 확장 및 사업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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