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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가 투자한 미국의 나스닥상장회사 다산존솔루션즈의 2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다산존솔루션즈에 지분 44.5%를 보유한 다산네트웍스는 곧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산존솔루션즈(DASAN Zhone Solutions)는 올 2분기 매출이 837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7%가 증가했다. 당초 예상치인 8250만달러보다는 높게 나왔다.

순이익(GAAP Net Income)은 240만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가이던스도 발표됐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22~31% 증가한 8800만달러에서94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이같은 실적호조에 고조돼 있는 분위기다. 다산존솔루션측은 ＂5G성장이 실적성장의 견인차역할을 했다 ＂며 ＂최근 일본에서 수천만달러짜리 계약 여러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존솔루션스는 이같은 실적호조에 14일 거래후 시간외거래에서 현재 10%넘게 급등중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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