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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분양경기, 규제로 관망세 확산…HSSI 전망치 69.9

2019-08-13 12:06, 윤민영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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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주택산업연구원)
(사진 = 주택산업연구원)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8월 전국 HSSI(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69.9를 기록하며 분양시장의 관망세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망치는 전월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 하락하고 낮은 곳이 올라가며 맞춰진 결과다.

특히 수도권과 대·대·광(대구·대전·광주) 등 90~100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을 이끌던 일부 지방광역시는 70~80으로 하락하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감소했다.

대전(85.7), 대구(85.1), 광주(77.2)의 경우 일부 지자체가 7월에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하락한 영향이 크다. 특히 광주는 지난달보다 2.8p 하락했으며 3월 이후 6개월만에 80선 미만으로 내려갔다.

서울은 90.9로 지난달보다 2.7p 하락했으며 세종은 100으로 4.6p 상승했다. 부산은 45.8로 지난달보다 20.8p 떨어지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자리수 아래로 떨어졌다.

또 40선으로 평균 미만이었던 기타 지방은 10~20p상승하며 지역별 변동이 있었지만 전체 평균은 지난달과 유사했다.

또 8월 HSSI 전망치는 휴가철 비수기인 상황에서 분양가 심사강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검토 등 정책환경 악화가 더해져 사업자의 분양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영향이 크다.

분양물량의 경우 통제 정책으로 분양 일정을 조정하는 단지가 늘어나며 8월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6.4p 떨어진 85.7을 기록했다. 미분양은 1.7p 하락한 93.9이며 미분양 물량의 약 82%가 지방에 분포돼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적으로 준공후 미분양물량과 신규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규분양사업 추진 시 미분양리스크 대응전략 및 신중한 사업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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