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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BA, 대만 2019 디지털 타이페이 참가…스카이워크 등 10개 국내 업체 참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7-18 19:26 KRD7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대만 #2019디지털타이페이 #스카이워크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중화권 진출 확대 기반 마련

NSP통신-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 MOIB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올 대만 디지털콘텐츠 관련 전시회인 ‘2019 Digital Taipei’에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참가했다.

2019 디지털 타이페이는 대만 경제부/디지털경제 산업진흥국이 주최하고 타이페이 컴퓨터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콘텐츠 B2B 전시회다.

국내에서는 스카이워크, 다온크리에이티브, 북큐브네트웍스, CK&B, 재미인터렉티브, 토리컴즈, 뷰아이디어, 오븐코드, 픽스게임즈, 엠플레어 등 우수 디지털콘텐츠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바이어와의 B2B 상담 이외에 네트워킹 행사와 기관 방문 상담 등을 통해 대만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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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MOIBA가 대만 현지 AR/VR 산업 협회인 TAVAR(Taiwan Association for Virtual and Augmented Reality) 및 디지털콘텐츠 전문 협회인 IDEA(International Digital Entertainment Creative Association)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대만 기업들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기업 10개사는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콘텐츠 시연 및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상담 114건과 약 250만 불 계약추진액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의 대표 웹툰 기획사인 토리컴즈는 대만 MJ AGENCY와 사전 비즈매칭을 통해 웹툰제작을 논의하였고 현지 상담장에서 90만 불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스카이워크는 SYNERGY 88과 20만 불에 달하는 게임 퍼블리싱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며, Everytown, HeroSky 등 스카이워크 대표 게임을 내부 테스팅하기로 했다.

에듀테인먼트 전문기업인 엠플레어는 MOIBA와 협약을 체결한 현지 AR/VR 전문협회인 TAVAR에서 13만 불 상당의 제품 구매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교육동화 콘텐츠 제작사인 뷰아이디어는 중국 사천미술출판과 중국내 독점판매에 대해 검토했으며, 또 파트너사인 SMART FUN이 방문해 신제품의 구매에 대해 논의했다.

MOIBA 관계자는 TAVAR와의 MOU 체결식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한국과 대만의 콘텐츠와 기술이 만나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공동 제작, 마케팅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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