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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놈’ 4월 18일 개봉…메인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25 11:28 KRD7
#크게될놈 #메인포스터

까막눈 엄니 ‘김해숙’과 사형수 아들 ‘손호준’

NSP통신- (영화사 오원)
(영화사 오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영화 ‘크게 될 놈’이 4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

영화는 섬마을 출신의 투박하지만 따뜻한 엄니와 생사의 기로에 선 사형수 아들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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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름만으로도 가슴 먹먹해지는 존재인 엄마와 회한 가득한 아들의 극적인 이야기는 나이듦에 따라 멀어지고 또 가까워지기도 하는 우리네 가족을 떠올리게 하며 진한 울림을 예고한다.

믿고 보는 국민배우 ‘김해숙’과 2019 호감배우 손호준이 영화 속 엄니와 아들로 만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찰떡 케미로 영화의 감동을 이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부모와 자식의 서로 다른 바람과 당부를 담은 영화 속 대사를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호준이 연기한 사형수가 된 아들 기강은 막연한 기대로 가득한 성공에 대한 갈망을, 김해숙이 연기한 섬마을 엄니 순옥은 사형수가 된 아들에게 자신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한다. 아들이 집을 떠나고 떨어져 지낸 세월만큼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멀고도 가까운 엄니와 아들의 관계를 극적으로 그리며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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