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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병원, 2019 프로골프단 출정식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03-22 10:07 KRD7
#올림픽병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스포츠의학 전문 올림픽병원(병원장 이재훈)이 21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샤롯데홀에서 ‘2019 올림픽병원 프로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올림픽병원 이재훈 병원장, 강아은 감사, 송혁진 부원장을 비롯, 병원 골프단 소속 정일미, 조인순, 유재희, 김선미, 김주영, 민인숙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림픽병원은 지난 2015년 10여 명의 KLPGA 선수가 소속된 시니어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정일미 등이 포함된 올림픽병원 프로골프단은 2017시즌 9승, 2018시즌 6승을 기록했다.

NSP통신-왼쪽부터 민인숙,정일미 선수, 올림픽병원 강아은 감사, 이재훈 병원장, 조인순, 김주영, 유재희, 김선미 선수 (올림픽병원 제공)
왼쪽부터 민인숙,정일미 선수, 올림픽병원 강아은 감사, 이재훈 병원장, 조인순, 김주영, 유재희, 김선미 선수 (올림픽병원 제공)

출정식에서는 이재훈 병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백무룡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사업본부장, 백석대학교 한정수 산학협력단장이 축사를, 하만택 Korea ARTS Group 대표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출정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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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순 단장은 인사말에서 “올림픽병원의 의료지원과 든든한 후원 덕분으로 선수단이 매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선수단 모두는 병원 소속으로 자부심을 갖고 올해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림픽병원은 지난 2017년 KLPGA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된 후, KL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엠뷸런스와 물리치료사, 응급구조사 등을 파견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시니어골프단을 창단, 조직화하고 체계화함으로써 골프의 대중화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림픽병원의 골프단 창단 이후 1부리그에 집중되던 골프선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에서도 시니어골프단을 창단하는 등 여자골프계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재훈 병원장은 “2019시즌에도 우리 골프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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