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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시티헌터’, 이민호 주변인물 결말에 관심 ‘UP’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7-27 19:43 KRD2
#시티헌터 #이민호
NSP통신-<사진=SSD>
<사진=SSD>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마지막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는 ‘시티헌터’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조연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단 2회만을 남겨둔 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온 ‘시티헌터’는 결말을 두고 제작진의 함구령이 내려졌다.

지난 3월부터 5개 여월간의 긴 촬영 스케줄을 쉴 틈없이 소화해 온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체력은 이미 고갈된지 오래지만 이들은 마지막 방송의 화려한 장식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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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두고 단연 관심을 끄는 인물은 ‘시티헌터’ 윤성(이민호 분)과 나나(박민영 분), 그리고 친부인 응찬(천호진 분)과 양부인 진표(김상중 분)로 시청자들은 이들의 비극적 최후를 예측하면서도 일면으로는 해피엔딩을 바라고 있는 눈치다.

여기에 그동안 극에서 조연으로 알토란같은 역할을 해 온 이민호 주변의 주요 인물들에 대한 결말에도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 데뷔식을 치른 구하라(다혜 역)가 극에서 대학을 포기하고 바리스타의 꿈을 이뤄낼지, 또 새로운 짝사랑 대상이 된 영주(이준혁 분)와의 로맨스에 성공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여기에 알콩 달콩 청와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고기준(이광수 분)과 신은아(양진성 분), 뒤늦게 은아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식중(김상호 분)의 코믹 삼각관계 역시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밖에 진표의 조력자로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해오던 상국(정준 분)이 그를 경계하며, 윤성의 조력자로 역할을 바꿔 이들의 관계변화 역시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덕분에 큰 탈 없이 대장정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티헌터’는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누구도 예상치 못할 대 반전의 결말이 담겨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 종방을 앞두고 있는 ‘시티헌터’는 5인회의 마지막 인물인 대통령 응찬만을 남겨둔 채, 윤성과 응찬이 부자지간임이 알려지면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극을 이끌어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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