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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019년 소비키워드 ‘디테일’ 제시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8-12-17 09: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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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신한카드 2019년 국내소비트랜드 키워드 디테일(DETAIL). (신한카드)
신한카드 2019년 국내소비트랜드 키워드 ‘디테일(DETAIL)’. (신한카드)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신한카드는 2019년 국내소비트랜드 키워드로 ‘디테일(DETAIL)’을 제시했다.

디테일(DETAIL)은 개인생산·판매시대(D), 조각소비(E), 집단소비 다양화(T), 신선함이 우선(A), 취미의 전문화(L)에 이르는 소비현상으로 신한카드는 2019년 국내소비트랜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생산, 판매, 소비 등 각 경제 영역에서 개인의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소비자의 니즈가 초세분화되면서 내년에는 미세한 차이가 소비를 결정하는데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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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한카드는 1인 방송사업자와 중소형 온라인 사업가가 부상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개인이 생산, 판매 영역에서 주도권을 강화해 개인의 생산 판매시대(Democratization of producing & selling)가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카드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필요한 만큼만 주도적으로 구매하는 이른바 조각소비(Eatable piece of consumption)현상에도 주목했다.

특히 백화점ㆍ옷구매ㆍ신발구매 등 쇼핑 영역에서는 4050세대가, 실내골프장ㆍ볼링장 등 여가 영역에서는 2030세대 이용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또 신한카드는 가정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높아지면서 외부에서 진행되던 활동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집안 소비 다양화(To-home sourcing)’ 현상이 생겨나고 여가 시간 증대에 따른 집안 체류 시간으로 이러한 경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으로 친환경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신선한 식재료나 공간에 대해 프리미엄 가치를 부여해 ‘신선함이 우선(Attention to fresh premium)’ 소비 문화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카드는 Z세대(95~05년생) 중 사회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로 새로운 소비문화를 여는 ‘새내기 20대(Initiator of new trend)’도 주목했다.

소비 절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식, 편의점, 온라인 쇼핑, 문화 예술 공연, 대중 교통 이용 등에 있어 과거 대비 인당 소비 증가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신한카드는 ‘전문화되는 취미 생활(Leap to expert hobby)’로 취미가 밥 먹여주는 시대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개인의 역할과 다양성이 점차 부각되면서 소비를 좌우하는 디테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한카드는 진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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