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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임대사업자 신규등록 6914명…전년동월比52.4%↑

NSP통신, 맹지선 기자, 2018-08-14 15:43 KRD7
#국토교통부 #임대사업자 #임대주택 #세법개정안 #종합부동산세
NSP통신-임대사업자 등록 실적 (국토교통부)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7월 한달간 6914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년동월 대비 52.4%, 전월대비 18.7% 증가했고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2만851채로 전년동월 대비 28.2%, 전월대비 18.7%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2018년 세법 개정안’에 등록 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구체화되면서 사업자 등록추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등록 임대사업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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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7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6914명)는 전년동월(4535명)에 비해 52.4% 증가했고 지난해 월평균(5220명)에 비해서도 32.5% 증가해 누계로 총 33만6000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 지역=7월에 서울시(2475명)와 경기도(2466명)에서 총 4941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등록 사업자 중 71.5%를 차지했다.

서울시에서는 28%(694명)가 강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에서 등록했고 강서구(151명), 양천구(138명), 마포구(127명)에서의 등록도 두드러졌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301명), 시흥시(296명), 수원시(258명) 순으로 등록했고 그 외 광역권에서는 인천(347명), 부산(299명), 대구(238명), 충남(138명) 순으로 등록했다.

◆ 등록 임대주택 수

▲ 전국=7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2만851채로 전월 등록분(1만7568채)에 비해 18.7% 증가했고 등록된 누적 임대주택 수는 누계로 총 117만6000채 집계됐다.

▲ 지역=지역별로는 서울시(7397채), 경기도(6659채)에서 총 1만4056채가 등록해 전국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의 67.4%를 차지했다.

서울시에서는 강남권(2628채)이 등록실적의 35.5%를 차지했고 다음은 영등포구(627채)‧광진구(420채)‧강서구(368채)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999채), 고양시(841채), 시흥시(438채)에서 등록이 집중됐으며 그 외 광역권에서는 부산(1468채), 인천(951채), 대구(665채) 순이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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