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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포르쉐 딜러사업 개시 · 도이치오토월드 수익반영 본격 시작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20 12:19 KRD7
#도이치모터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도이치모터스(0679900는 국내 3대 BMW 딜러 중 한 곳으로 신차판매 및 A/S사업, BPS(인증중고차판매)사업을 본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결 손익은 2016년까지 적자구간이 빈번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첫째로 A/S의 운영 CAPA 부족과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의 높은 조달금리에 기인했다.

그러나 성수동 A/S 센터의 완공 A/S 사업은 지난해 2분기부터 도이치파애년셜은 미래에셋캐피탈의 3자배정 유상증자후 조달금리 하락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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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부터는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사업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분기부터는 도이치모터스가 인수한 광주 포르쉐의 실적이 반영된다.

광주 포르쉐 인수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수원과 창원에서 각각 포르쉐 딜러사업을 확대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사의 신차판매사업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에서 분양이 시작된 중고차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는 2020년부터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1분기부터 분양 수익 인식이 시작됐다.

현재의 굴토작업 진행후 하반기부터 골조작업이 진행되면서 1층 신차전시장 등 고수익의 분양수익 인식이 이뤄질 전망이고 입주 이후에는 보유분에서 임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질개선은 최근 공시된 2분기 실적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매출액은 YoY +9.2% 증가한 2912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YoY +333%)를 기록했다.

1분기 대비로는 도이치오토월드의 분양수익 인식이 감소했는데 이는 1분기에 이미 전분기 수익을 일괄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반면 본사이익은 58억원에서 63억원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A/S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나타난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는 A/S 및 도이치오토월드의 추가적인 이익 증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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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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