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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比 각각 6%, 35% 성장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20 07: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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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S산전 (01012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53억원(YoY, +8.0%), 영업이익 587억원(YoY, +34.3%)의 호실적으로 전망된다.

실적개선을 이끈 사업부는 융합부문과 전력인프라 부문이다. 전력인프라 사업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 516% 성장한 1686억원, 1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SS 및 자동차 전장부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융합사업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765억원(YoY, +22.0%), -30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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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융합사업부의 영업적자 규모는 95억원이다.

전력인프라 사업부의 실적 개선 근거는 국내 IT기업의 Capex 투자 확대에 기인하며 지난해 3분기부터 이루어진 실적개선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융합사업부의 실적개선은 ESS EPC사업 외형확대에 기인한다. LS 산전은 ESS에 필요한 PCS(Power Conditioning System)를 비롯한 관련 전력기기들을 직접 생산함에 따라 경쟁 ESS EPC 업체대비 수주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보인다.

강준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2조4818억원(YoY, +5.9%), 영업이익 2143억원(YoY, +35.3%)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액 성장 대비 영업이익 성장이 두드러진 이유는 융합사업부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융합사업부 영업적자 규모는 598억원이었으나 ESS 및 자동차 전장부품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영업적자 규모를 160억원까지 축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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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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